지혜롭게 하루를 사는 법
지혜롭게 하루를 사는 법
마태복음 26: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지혜가 무엇일까 생각할 때,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실 때, 원하셨다면 천사를 불러 자신을 잡으러 온 이들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있으셨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나의 뜻이나, 나의 계획, 나의 생각대로 하지 않으려는 노력들, 바로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워지는 첫 걸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내 생각대로 결정하고 움직일 때 마음이 편치 않고 오히려 복잡해질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해야겠다, 저렇게 해야겠다 하다가도, 혹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몰려오고, 마음은 쉴 틈이 없습니다.
그럴 때의 마음은 하나님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면, 내 마음은 편안해지고
‘이럴까 저럴까’,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하며 떠오르던 소란스러운 생각들이 점점 잦아들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런 평안 속에서 나는 하나님을 더 많이, 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평안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 평안은 내 마음을 강하게 만들고, 내 영혼이 안전할수있는 한 방향을 향해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만약 지금 내게 평안이 없고, 마음이 복잡하고 소란스럽다면,
나는 지금 내 안에서 무엇을 버리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새로운 하루를 주셨습니다.
내 마음의 주인이시고 이 하루의 주인이신 하나님 보시기에 지혜로운 자로서, 이 하루를 잘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하나님의 뜻이 먼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Living Each Day Wisely
Matthew 26:53
“Do you think I cannot call on my Father, and he will at once put at my disposal more than twelve legions of angels?”
When I think about what wisdom is, these words of Jesus come to mind.
When Jesus was about to be arrested, He had the power to call on angels to protect Him. He could have stopped everything. But He didn’t. Instead, He focused on doing God’s will.
Trying not to follow my own will, my own plans, or my own thoughts, I believe these efforts are the first step to becoming wise before God.
When I try to do everything on my own, following my own ideas, my heart often feels restless and confused.
I make plans, thinking, “I should do it this way or that way,” but then I start to worry “What if it doesn’t work out?” My heart can’t rest.
In those moments, I’m not really thinking about God.
Or when things go well just as I had planned, my heart can be filled with pride and self-satisfaction, and in those moments I’m also not really thinking about God.
But when I place everything in God’s hands, my heart becomes peaceful.
The noisy thoughts like “What if this happens?” or “What if that goes wrong?” slowly fade away.
And in that peace, I find myself thinking more deeply about God.
God gives me the gift of peace.
That peace strengthens my heart and helps me look in one direction where my soul can feel safe.
So if I don’t feel peace and my heart feels messy and loud, I need to ask myself,
“What am I still holding onto? What am I not letting go of?”
Today, I’ve been given another new day from God.
I pray that I may live this day wisely in the eyes of God, who is the Lord of my heart and the Lord of this day.
I pray to place everything in His hands and for His will to be done fir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