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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 반짝일때 그 가치를 더하듯

보석이 반짝일때 그 가치를 더하듯 누가복음 17장 11절-19절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열 명의 나병환자 중 단 한 명이, 자신이 나은 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17장 32절에서는, 예수님께서 “롯의 처를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소돔이 멸망하던 날,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구원을 얻지 못했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 그 믿음은 내 마음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해주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릴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믿음과 감사의 마음은 내가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큰 힘의 근원이 됩니다. 그렇지만 믿음이 진실하지 못하면, 우리는 앞을 바라보지 못한 채 자꾸 뒤를 돌아보며 후회..

신실한 종의 마음

신실한 종의 마음 누가복음 17장 7절에서 10절밭에서 수고하고 돌아온 종이, 집에 와서도 주인을 위해 수종들고,그 후에야 비로소 먹고 마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이 이야기 속 종의 태도에는 자신이 얼마나 수고했는지를 계산하지도 않고, 그에 대한 어떤 보상도 기대하지 않는, 오직 주인을 향한 감사와 순종, 그리고 경외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맡겨진 직분을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여기며 불평 없이 받아들이는 그 마음이야말로,참으로 신실한 종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하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제 마음에서 때때로 하나님께 인간적인 보상이나 기대를 갖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그리고, 내가 이정도했으니 이것은 해주시겠지 하는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그런 마음이 생기는 순간, 순종의 씨앗도 믿음의 씨앗..

회개와 용서

회개와 용서 누가복음 17장 3절과 4절 회개하면, 그것이 몇 번이 되었든 용서하라는 말씀이 여기에 나옵니다.저는 정작 용서를 구하는 사람에게조차 진심으로 용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돌아볼 때, 얼마나 차갑고 자비롭지 못한지 깨닫게 됩니다. 이 말씀을 다시 읽으며 제 안의 연약함과 잘못된 마음을 보게 되고, 그런 차가운 마음이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께 더욱 간절히 도움을 구하게 됩니다.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정말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왜냐하면 내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조금이라도 바르게 변화되고자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회개의 횟수와 상관없이 용서해주시기 때문입니다.과연 이 세상 어디에 이렇게 자비롭고 사랑이 넘치는 용서가 있을까 생각합니다.심지어 인간의 마음도, 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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