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더라도, 혹은 원하지 않더라도 요한복음 11장 6절에서 8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셨습니다.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사랑하셨는데,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때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얼마나 당장이라도 달려가 보고 싶으셨을까 생각됩니다.하지만 예수님은 그 자리에 이틀을 더 계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유대로 다시 가자”고 하셨을 때, 제자들은 “왜 그리로 다시 가시려 하나이까?” 하고 물었습니다.그곳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핍박하던 위험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인간적인 생각으로는 피하고 싶은 장소였겠지만, 예수님은 그 길을 가셨습니다. 이미 4절에서 예수님은 이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이 말씀들을 생각하며 제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