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기회 있을때 누가복음 16장 27-28절에서,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보내어, 형제들이 자신처럼 고통받는 그 음부에 오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이 이야기는 부자와 나사로가 죽은 이후의 장면입니다. 그런데 왜 부자는 자기자신을 가족에게 보내 달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아마도 그는 더 이상 자기 자신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사실을 이미 깨달았을지 모릅니다.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 어쩌면 우리는 그 결과가 소망이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 오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믿고,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는 일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는 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