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은혜 9

보석이 반짝일때 그 가치를 더하듯

보석이 반짝일때 그 가치를 더하듯 누가복음 17장 11절-19절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열 명의 나병환자 중 단 한 명이, 자신이 나은 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17장 32절에서는, 예수님께서 “롯의 처를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소돔이 멸망하던 날,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구원을 얻지 못했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 그 믿음은 내 마음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해주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릴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믿음과 감사의 마음은 내가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큰 힘의 근원이 됩니다. 그렇지만 믿음이 진실하지 못하면, 우리는 앞을 바라보지 못한 채 자꾸 뒤를 돌아보며 후회..

약하지만 계속하도록

약하지만 계속하도록 누가복음 13:24“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이 장에서 예수님께서는 회개하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의 아들 예수님을 믿으며, 영원한 생명을 원하지만, 얼마나 자주 저는, 사람을 바라보다가 마음의 방향을 흐트러뜨리는지 모릅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쁘게 행하던 마음이 어느 순간 사람을 바라봄으로 인해 그 기쁨을 잃을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진실했던 마음이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때였습니다. 알고 있고, 원하지만, 하나님 앞에 온전히 진실되지 못한 순간들이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연약한 우리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미가 7:19  한참 지난 일이어도, 제가 했던 잘못된 일을 후회하며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이 모습을 어떻게 보고 계실까? 어릴 때 잘못을 하면 부모님께 혼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잘못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면 부모님께서는 용서해 주셨고, 앞으로 잘하라고 하셨습니다.그러면 어린 저는 기쁜 마음으로 다시 놀이터로 나가 놀곤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용서해 주셨다면 그것으로 충분했습니다.그래서 그 일 때문에 남은 하루나 다음 날까지 시무룩하게 보내지는 않았습니다.제가 해야 했던 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었습..

하나님을 찾는 마음

하나님을 찾는 마음지난 주말, 아이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짧은 통화였지만 참 좋았고, 마음이 흐뭇했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곳에 있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 대해서 모두 비슷한 마음을 느낄겁니다.잘 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그래서 멀리 있는 아이가 어느 날 전화를 걸어오면 정말 기쁩니다.내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연락해 왔을 때 그 기쁨은 심지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시편 14편 2절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살펴보고 계십니다.그리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찾는 마음들이 있..

마지막 순간의 기쁨

마지막 순간의 기쁨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브리서 2:15 저는 생활중에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심을 느낍니다. 그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그래서 더욱더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느끼며, 그의 아들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지려 하고, 매일 하나님과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자 합니다. 오늘 아침,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느낌과 함께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꿈에서 누군가가 내게 말하듯이 그 순간, 한 가지 생각이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언젠가 제게 마지막 순간이 찾아올 때, 그 죽음이 두렵기보다 오히려 기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삶 속에서 수도 없이 느껴왔던 하나님과 예수님을 비로소 직접 뵐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그 순간, ..

엘리야의 광야

엘리야의 광야열왕기상 19장 1-9이사벨이 엘리야를 죽이려 했습니다.선지자들 중에 홀로 남은 엘리야는 광야로 도망쳤고,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는 광야의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 죽기를 원하며 하나님께 이제 그만 제 생명을 거두어 가시라고 말했습니다.그리곤, 잠들어 있던 그를 천사가 깨우며, 일어나 음식을 먹으라고 했습니다.머리맡에 있는 구운 떡들과 물 한 병을 마시고 다시 누웠고, 천사는 또 다시 와서 그를 깨웠습니다.그리곤 일어나 먹으라고 하며, 갈길이 아직 많이 남았다 했습니다.그렇게 먹은 힘으로 엘리야는 사십 주야동안 광야를 지나 하나님께서 계신 호렙산에 이르렀습니다.​오늘 계속 이 그림이 마음에 있습니다.제 마음도 엘리야와 같을 때가 사실은 많습니다.마치 곧 죽을 것 같은 어려운 문제들이 많고 인생..

죄 사함이 많을수록 사랑함이 더 많다

죄 사함이 많을수록 사랑함이 더 많다​누가복음 7장 47절 예수님께서는 "죄 사함이 많을수록, 사랑함이 더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 넘긴 후 자신이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죄에 대한 회개를 예수님께로 향하지 않고 자신을 자책하며 소망 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만약 그가 마지막 순간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찾았다면, 예수님께서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깨닫고, 감사와 사랑으로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겁니다. 유다를 생각할 때마다, 죄를 알면서도 소망 없는 선택을 했다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깊이 통곡했습니다. 그는 잘못에 멈추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회개..

오늘을 살아가는 의미

오늘을 살아가는 의미“그들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시편‬ ‭146‬:‭4‬ ‬ 어떤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삶이 끝날 것 같은 순간에 자연스럽게 “죽음”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매일을 살아갑니다.  만약 내가 나를 위해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죽음에 직면했을때 내가 더 이상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가치 있을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생각할 때, 하나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에 있는,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마지막 사람까지 기다리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아직 살아 있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그는 네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실 것이다.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라. 여호와께서 너를 지키시나니 여호와께서 네 오른편에 네 그늘이 되시나니 해가 낮에 너를 해치지 아니하며 달도 밤에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를 모든 해로부터 지키시리니 네 생명을 지키시리라.”시편 121:3-7 이 삶이 끝나기 전에, 세상에 있는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 중 나를 깊이 생각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은 특권입니다.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일인가요.매일 너무 많은 것들이 하나님의 마음과 도움을 잊게 만듭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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