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아래서 느낄수 있는것

 

날개 아래서 느낄수 있는것

 

시편 57:1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날개 안에서 여전히 어둡고 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미의 품에서 전해지는 따스함이 느껴지고, 어미의 심장 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껴지는 것에서 안전함을 느끼게 되고 날개는 실제로 그 안으로 숨은것들을 보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날개 아래 숨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적으로 여전히 어둡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용히 기다리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사랑을 마치 어미의 온기와 심장 소리를 느끼듯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 느껴지는 사랑은 ‘평안’이라는 이름으로 내 마음에 전해져 나를 안전하게 해줍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이것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인생에는 두려운 일들도 많고, 마치 벼랑 끝에 서 있는 듯한 시간들도 있습니다. 나는 종종,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못하실 죄를 짓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날개 안으로 피했을 때조차도 이런 불안한 마음이 쉽게 사라지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랑과 자비, 은혜를 통해 내 마음에 평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그 귀한 평안은, 바로 그 날개 안에서 조용히 기다릴 때 비로소 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삶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끼며 매 순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를 경험하는 삶이 곧 하나님의 날개 아래 숨는 생활같다고 생각됩니다.

 

보이지 않지만, 내 마음이 느끼는 살아 계신 나의 하나님, 오늘도 내 마음을 안전하게 해주는 하나님의 평안을 받고 싶습니다.

 

The Things Felt Under the Wings

 

Psalms 57:1

 

“Have mercy on me, my God, have mercy on me, for in you I take refuge. I will take refug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until the disaster has passed.”

 

It may still feel dark and narrow inside the wings. But the warmth from the mother’s embrace will be felt, and the sound of her heartbeat will be heard. Safety is found not in what is seen, but in what is felt with the heart. And the wings truly protect those who take refuge inside.

 

It is the same when we take refuge under God’s wings. From a human perspective, we may still feel dark, helpless, and overwhelmed. But if we wait quietly, we can begin to feel God’s grace, mercy, and love, much like the warmth and heartbeat of a mother. That love, felt in the heart, is delivered to us as ‘peace,’ making us safe.

 

I think this is what I can do.

There are many fearful things in the life God has given me, and sometimes I feel like I’m standing at the edge of a cliff.

I often pray, “Father in Heaven, please help me not to commit a sin that You would not forgive”.

Even when I hide under God’s wings, my heart still struggles with fear and worries.

But I hope that instead of focusing on what I see, I can find peace in my heart through God’s love, mercy, and grace that I can find under his wings.

 

That precious peace can only be received when we quietly wait under His wings.

I believe that living a life where I read the Word, meditate, and pray, and where I feel the presence of the living God and experience His love, mercy, and grace in every moment, is like taking refuge under the shelter of His wings.

 

Even though I can’t see Him, I want to feel the peace that comes from the living God, who keeps my heart safe today.